어느덧 2024년 설날이 다가왔다. 벌써. 2024년이다라는 말이 어제 같은데 벌써 1월이 지나고 2월이 오고 있다는 것이다. 시간은 진짜 빠른 것같다. 하루하루는 느리게 가는 것 같은데 지나고 되돌아보면 한 달, 한 달이 엄청 빠르게 지나고 있다.
이번 설 연휴는 금(9일) ~ 월(12일),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총 4일이다. 직장인에게라면 4일의 꿀 휴가가 있는 셈이다. 그런데 직장인이라면 설날 고민이 한가지 더 있다. 바로 세뱃돈이다.
이제 설날이 되면 많은 가족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런데 가족들을 만나는 건 둘째치고 이제 어린 자녀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어린 자녀들을 만나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가운데 '세뱃돈'은 필수 아닌 필수 코스다.
그런데 요즘 물가가 너무 오르다보니 세뱃돈을 어린 아이들에게 얼마나 줘야할지 고민이 많다는 것이다. 직장인의 주머니 사정도 그렇고.. 요즘 아이들이란 만원짜리는 보지도 않는 시대이다보니 어른이로써는 정말 큰 고민이 드는 건 사실이다.
어떤 한 설문조사 업체에서 성인남녀 3천 800명을 대상으로 세뱃돈 얼마가 적절할지 하는 그런 설문이 있었다고 한다. 거기서 42%로 거의 절반 가까이 5만원이 적절하다고 답했다고 한다.
또 10%는 10만원도 적절하다는 답변도 있다. 그런데 눈에 띄는 것은 안주고 안받는 것도 좋다라고 하는 의견이 많은 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싱글족, 딩크족 등이라는 신조어가 많이 나오는 만큼 명절 문화에 대한 인식이 변화한데다가 경기 침체로 세뱃돈 문화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은 5만원도 부담스럽고 왜 3만원권은 나오지 않는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음.. 설 세뱃돈 얼마가 적당하려나?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가족을 사랑하는 만큼, 표현하고 싶은 만큼 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만약 수치화로 된 그런.. 정량적인 것이 필요하다면..
어린이~초등학생 : 5만원
중학생 ~고등학생 : 10만원
하하하 글쓴이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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