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이미지 생성 AI '달리 3' 공개…챗GPT와 통합

 

 

 

 

GPT 개발사 오픈AI가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달리'(DALL-E) 업그레이드 버전인 '달리 3'을 공개했다.

 

https://openai.com/dall-e-3

DALL·E 3

 

 

'달리'는 2021년 1월 처음 출시됐으며, 지난해 4월 개선된 '달리 2'가 나왔다.

이번에 공개된 버전은 앞선 '달리 2'보다 더 정확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고, 이용자의 요구를 더 잘 이해한다고 오픈AI는 밝혔다.

 

달리3
-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챗GPT와 통합!

이에 따라 이용자가 일일이 구체적인 프롬프트를 입력해야 할 필요가 없어지게 됐다. 챗GPT와 문답을 통해 프롬프트를 작성해 달라고 요청하면, 챗GPT가 프롬프트를 생성하고 이를 토대로 '달리 3'가 이미지를 생성한다. 오픈AI는 챗봇과의 연결을 통해 이용자들이 프롬프트를 잘 생각해낼 필요 없이 'AI 아트'를 만들 수 있다.

 

- 안전 조치도 갖춰!

음란 및 혐오스러운 이미지가 생성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조치도 갖췄다. 외부 팀과 협력해 노골적이거나 폭력적인 메시지를 피하기 위해 언어 모델에 특정 단어를 무시하도록 훈련했다.

 

- 공인 이미지 생성은 NO!
프롬프트에 이름이 구체적으로 언급된 경우에도 공인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없다.

 

* 내달 유료 버전인 챗GPT 플러스와 기업용인 챗GPT 엔터프라이즈에 먼저 출시된다. 무료 버전은 언급되지 않았다.
* 비슷한 기능의 '미드저니'(Midjourney) 및 '스태빌리티 AI'(Stability AI)와 이미지 생성 AI 간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