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 5년 사귄 여친 잠수이별 #도망쳐

 

으아, 평소에 김대호 아나운서 좋아하는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ㅠ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라는 프로그램에서 잠수이별한적 있다고 고백한게 나름 이슈네요ㅠ 암튼 저도 지금 이 기사를 보고 알게 되었어요..

이 날 방송에는 스폐셜 손절단으로 실력파 댄서 크루 ‘라치카’의 리더이자 악마의 스타성을 가진 핫걸핫걸 ‘가비’, 그리고 대세 MZ 배우 ‘지예은’이 나왔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잠수이별 얘기가 나온 모양이더라고요.

 

 

이날 MC 김대호는 지금까지 이기적인 연애만 하다 보니 다음 연애가 걱정된다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본인이 잠수이별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고 하네요... 여자가 아니라, 김대호 아나가....ㅠㅠ (물론 여자가 했어도 잘못입니다! 오해없으시길!)

 

김대호가 잠수이별 해본 적있다고 언급했을 때 패널들이 "얼마나 만나고 잠수 이별했나"라고 묻자, "한 5년 정도"라고 대답했다고해요.

 

이 말 보자마자 '5개월이었어도 심한데 5년이라니..!!' 했는데 다들 생각이 똑같나봐요. 김대호 아나 말을 들은 패널들이 "5개월도 아니고, 좀 심했다"라며 분노를 보였다고 해요! 

 

 

지예은은 "잠수이별 진짜 싫다. 생각만 해도 싫다"라며 경악했다고.. 저 위에 캡처된거 보니 진짜 그렇네요 ㅋㅋㅋ 

 

글구 가비는 "난 잠수 이별을 당해봤다"라며 자신의 일화를 언급했다고 해요. "난 그 XX 죽은 줄 알았다. 걔가 유학생이었다. 한국에 잠깐 왔는데, 다시 미국에 갔는데 그때 잠수 이별을 하더라. 이별은 할 순 있다. 잠수 이별이 싫은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가비 말처럼 남녀가 만나다가 헤어질 수야 있죠. 근데 잠수이별은 정말 아니지 않나요...........

 

도망쳐 김구라는 "그래도 이유가 있었을 것 같다"라며 잠수 이별 사연을 물었더니 김대호 아나는 "왜냐하면, 개인적 기준이긴 한데, 저는 연애도 사람도 기준이 있는데, 제일 중요한 게 말을 골라서 하는 것이다. 당시 그 여자 친구가 저에게 모진 말을 한번 했다 다시 꺼내기도 힘들 정도다. 인신공격성의 말이었다"라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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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그때는, 저도 맥이 탈 풀리면서 뭔가 끊어지는 느낌이 들더라. 보통이면 이야기도 하고 싸울 텐데, 그런 의지조차 꺾어지는 말이라 그때부터 연락을 못 받겠고, 안 받았다. 장문의 문자도 오고 했는데, 더 이상 이 관계를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가까운 지인 중에 잠수이별을 당한 지인이 있는데 진짜 사람이 피폐해집니다. 제발 예의없는 이별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