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3자사기' 예방하는 방법

 

중고거래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다. 중고거래는 소비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추세이다. 

중고거래 시장은 디지털 플랫폼의 발전과 함께 크게 성장하였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사람들은 더 쉽게 중요 상품을 판매하거나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플랫폼에는 개인간 거래를 지원하는 사이트와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인 앱이 포함되어 있다. 

중고 상품 거래는 가구, 가전제품, 의휴, 전자기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활발하게 이루엊지고 있으며 그 범위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재사용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중고거래 시장은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게 되었다. 불필요한 제조와 소비를 줄이고 자원을 절약하며 폐기물 생성을 감소시켜 환경부담을 줄일 수 있다. 

 

 

초기의 중고거래는 사기나 부정행위로 인해 신뢰성 문제를 겪었었다. 최근에는 안전 결제 서비스, 사용자 평가 시스템 등으로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시켜 나가는 추세이지만 그래도 더욱 새로운 방법을 사기가 존재하는 것 같다. 

요즘 중고거래 사기 중 유행하는 사기 일명 '3자사기'라고도 하는데 '3자사기'는 일반적으로 중고거래에서 흔히 발생하는 유형 중 하나이며 판매자, 구매자, 그리고 가짜(사기꾼)이라는 세 명의 주체가 관련된 사기를 일컫는 말이다. 

일반적인 3자 사기의 진행 방식은 이렇다. 구매자가 판매 상품에 대해 문의를 하면 판매자가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거래를 진행하기로 한다. 이때, 가짜 판매자(사기꾼)가 구매자에게 연락하여 본인이 실제 판매자라고 속이며 계좌번호 등을 제공한다. 구매자는 이 계좌로 입금을 하게 되면서 사기꾼에게 돈을 보내게 된다. 

결국, 구매자는 돈을 날리고, 원래의 판매자는 물건을 팔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중고거래 '3자사기' 피해자는 모든 금융계좌의 입출금이 정지되고 경제활동을 마비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3자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중고거래 플랫폼을 선택할 때, 신뢰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잘 알려진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나 커뮤니티 사이트를 활용하여 안전한 거래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렇게 잘 알려진 플랫폼에서도 3자 사기가 일어난다. 

중고거래를 하기 전 판매자나 구매자의 이전 거래 기록과 평가를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 다른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신뢰할 만한 판매자나 구매자와 거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상품의 가격을 비교 분석하고 현실적인 가격 설정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너무 저렴하거나 높은 가격의 상품은 의심스러울 수 있으며 사기 가능성이 높아진다. 

코로나가 유행할 때에는 비대면 중고거래가 유행하기도 하였지만 만약 중고거래시 만남이 이뤄져야한다면 만남 장소로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공공자서나 경찰서 근처 등 안전한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개인적인 정보인 주소, 전화번호 등을 공유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중고거래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때 거래 관련 대화 내용을 보관하는 것이 좋다. 만약 문제 발생시 증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제 방식을 조심하는 것이 좋다. 만약 선입금을 해야한다면 신뢰할 수 있는 결제 방식(예: 안전결제 서비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방법들이 언제나 100% 안전하지는 않으며 항상 주의성과 판단력을 갖추어 거래에 참여하는 것지 중요하다.  중고거래 시장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중고거래 시장은 여전히 사기나 부정 행위 등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였다. 중고거래를 악용한 3자사기에는 금융감독원이나 경찰 등이 적절한 대책을 마련치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법조계에서는 보이스피싱에 대비해 신속하게 금융계좌를 동결하는 법을 만들었다면 이에 따라 발생하는 피해를 막기 위해 빠르게 금융계좌를 풀어주는 '퇴로'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중고거래는 다양한 이점이 많아서 포기할 수 없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언제든지 거래상대의 신원과 그 요구 사항들을 의심하는 것이다. 만약 무언가 수상하다고 생각되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거나 해당 플랫폼의 관리진에게 알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