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변호사이자 방송인 서동주가 간헐적 단식으로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서정희와 고(故) 서세원의 딸 서동주가 출연!
이날 서동주는 웰즐리 대학교 미술학과 입학,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교 편입학 순수 수학 학사, 펜실베이니아 와튼 스쿨 마케팅 석사, 샌프란시스코 대학원 로스쿨 법학 박사 학위 취득한 미국 변호사로 소개되며 박수를 받았다.
미국 변호사 직업을 두고 한국에서 방송하는 이유를 질문하자 서동주는 “코로나가 터져 재택으로 나와 있다가 방송 일을 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됐다. 하다 보니 즐겁고 재미있기도 하고, 법률 자문 일도 틈틈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근황을 전한 서동주는 몸매 관리 비법도 공개했다. “다이어트를 안 하면 TV에 찐빵 같이 나온다”며 “하루에 한 끼 먹는다. 간헐적 단식 느낌으로. 나한테는 좀 쉽다. 아침에 위가 안 일어나서”라며 “아무것도 (음식이) 안 들어가고 6시까지 기다리긴 뭐해서 서너 시에 첫 끼 겸 저녁을 먹는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최고 몸무게가 66~67kg이다. 현재는 51~52kg”라면서 “내가 와인과 막걸리, 소맥을 좋아한다. 먹으면 배가 나온다. 절제를 많이 해야 하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부럽다 부러워!
그리고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다이어트 비법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21일 한혜연은 유튜브 채널 '슈스스TV'에 '더 말할 것도 없다. 온갖 다이어트 다 해본 슈스스의 성공썰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는데!!
이 영상에서 한혜연은 "다이어트는 예뻐지고 싶은 것도 있지만, 건강해지고 싶은 것도 컸다. 어릴 때부터 말라본 적 없다. 상체는 굉장히 말랐었는데, 하체는 살짝 있는 체형이었다. 사회에 나와서 일을 하니까 30대 중반부터 살이 너무 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 히스토리를 공개했다. "첫 다이어트는 한약 다이어트였다. 한약 다이어트를 한 애들이 드라마틱하게 뺐더라. 3개월간 12kg가 빠지니까 엄청 많이 빠진 거다. 몸이 가벼웠는데, 극심한 변비가 생겼다. 그러면서 살이 기하급수적으로 부었다. 요요가 1.5배로 왔다. 그래서 또 한약 다이어트를 했는데 실패했다"고 말했다.
건강하게 살빼기로 마음 먹었다며 "습관을 바꿨다.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다. 하루에 걷는 양이 적어서 심각하다는 걸 알게 됐다. 정말 많이 먹는 것도 알게 됐다. 8주 식단에 공복 운동을 했다. 또 간헐적 단식을 했다.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만 먹었다. 두 달간 지켰더니 살이 기가 막히게 빠졌다"라고 말했다.
걷기 팁으로 "같은 곳만 걸으면 재미없다. 동네 반경을 넓혀라. 7시 전에 단백질 쉐이크를 먹고 배고프면 달걀 두 알을 먹었다. 점심도 샐러드를 먹었다"라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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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동주, 한혜연만 언급했으나 간헐적단식을 하고 효과를 본 사람들이 많다.
간헐적단식 효과 얼마나 좋길래?
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은 식이요법(다이어트)의 일종으로, 식사와 단식을 정기적으로 반복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공복 시간을 유지하도록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이다.
공복 시간과 식사 시간의 비율에 따라 크게 24시간 공복, 그리고 16시간 공복 등이 가장 널리 사용된다. 이 밖에 수행자에 따라 이 비율을 조금씩 바꿔 가며 시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장 많이 하는 16시간 공복의 경우 16:8 이런 식으로 표현!)
이러한 단식 방법은 등장 초기 일종의 민간 요법이나 일부의 유행 정도로 인식되었다. 그리고 많은 의사들이 특별한 사유 없이 끼니를 의도적으로 거르는 단식을 부정적으로 보았다.
간헐적 단식… 부정적인 시각에서 긍정적인 시각으로 변해
그러나 공복이 신체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면서 이를 긍정하는 학설도 조금씩 성장하였다.
오늘날에는 간헐적 단식을 추천하거나 스스로가 시행하고 있는 의사나 학자 또한 미디어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임상적으로도 내과 의사들이 비만 환자에게 가벼운 강도의 간헐적 단식을 권장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상황이 변했다.
노화 연구의 세계에서 최근의 일부 진전된 주제들 가운데 일부는 간헐적 단식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이것은 먹는 시간과 단식하는 시간을 번갈아 가며 하는 다이어트 전략이다.
이러한 간헐적 단식은 체중 감소를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노화를 지연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체중 감량 도구로서 간헐적인 단식에 익숙해 있다. 그러나 동물 연구에서 연구팀은 노화 과정을 늦추고, 따라서 장수를 증진시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체중 감량을 확실히 하기 위해 소비되는 모든 칼로리를 꼼꼼하게 세는 전통적인 칼로리 제한 방법과는 다르다.
루이지애나에 위치한 페닝턴 바이오메디컬 리서치 센터(Pennington Biomedical Research Center)는 앨라배마 대학 버밍엄 캠퍼스와 공동으로 ‘다이얼-헬스(DiAL-Health)’라는 획기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원래 다이얼-헬스는 체중 감량, 또는 간헐적 단식이 우리의 건강을 개선하고 노화 진행을 지연시키는지에 대한 연구가 목적이다.
체중 감량은 물론 노화 지연에 효과 나타나
페닝턴 센터의 주요 연구 초점은 8시간의 식사 시간과 16시간의 금식 기간에 어떤 가능한 이점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그것이 인간의 노화에 미칠 수 있는 이점들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 연구의 인구 통계학은 꽤 흥미롭다. 25세에서 49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범주를 건강한 체중과 약간 더 무거운 체중 두가지로 나누었다.
연구팀은 두가지 유형을 서로 비교함으로써 간헐적인 단식이나 칼로리 제한이 "건강 수명(health span)"을 연장시킬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자 했다 물론 여기에는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 질환이 없는 경우다.
연구를 이끈 페닝턴의 코비 마틴(Corby Martin) 박사는 "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 적게 먹는 것이 동물의 건강 수명과 수명을 연장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간헐적 단식이 동물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근의 발견들을 고려해 볼 때, 단식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잠재적인 장수의 이점을 넘어, 간헐적인 금식과 칼로리 제한 두 가지 식사 전략 모두 국가의 비용을 초래하는 비만 위기를 극복하는 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건강한 참가자는 물론 체중이 많이 나가는 참가자 모두에서 바람직한 효과가 나왔다.
페닝턴 바이오메디컬 리서치 센터의 존 키르완(John Kirwan) 센터장은 논평을 통해 "비만은 가장 널리 퍼지고 치명적인 질병 중 하나다. 이 연구는 간헐적인 단식이 비만과의 싸움에서 얼마나 희망의 불빛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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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간헐적 단식 관련해서 꼭 알리고 싶은 사람이 있다. 바로 최겸!
나도 이분 영상 보고 간헐적단식을 시작했고 나름 다이어트 성공~!
https://www.youtube.com/@Gyum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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