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깡통시장에서 '쉿' 한 이유!

 

갑자기 SNS에 이재용 회장의 사진이 막 떠오르기 시작했다! 각종 온라인에 실시간 이재용 사진이라는 제목과 함께 게시글이 올라왔다. 
사진은 회장이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향해 오른손 검지를 입에 대고 웃고 있는 모습이었다. '쉿'처럼 보이는 행동과 함께 웃는 모습이다. 

그런데 갑자기 부산 깡통시장에 이재용 회장이 왜 나타난 걸까!? 

이 회장을 비롯한 주요 그룹 총수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부산 깡통시장을 방문해 떡볶이, 빈대떡 등을 시식하면서 상인들을 독려했다고 한다. 부산 엑스포가 불발된 후 시민분들에게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많은 분들의 마음을 살펴보기 위한 행보라고 풀이 되고 있다. 

그런데 이후 한 네티즌이 커뮤니키 사이트인 '에펨코리아'에 공개한 이재용 회장의 사진이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이 회장의 붉은 넥타이와 가슴에 달린 비표로 보아 이 날 현장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된다. 
평소 근엄한 표정과 달리 익살스러운 웃음에 단숨에 여기저기 SNS에 퍼진 것 같았다. 

SNS에 이 사진이 떠돌아 다니는 것을 알게 된 이영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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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님의 이 사진이 인터넷에서 난리가 났네요 ㅎㅎㅎ 
오늘 대통령님 모시고 국민의 힘 김기현 대표님, 박형준 부산시장님 그리고 국내 주요 대기업 회장님들과 함께 국제시장과 붙어 있는 부평깡통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저야 일상이지만, 대기업 회장님들은 전통시장 나들이가 처음이신 듯했는데 그래도 유쾌하게 상인들과 어울리시며 함께 나들이 잘했습니다. 

근데 이재용 회장님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습니다. 
시장 전체가 대통령님을 연호하는 소리로 가득했지만, 그 사이를 뚫고 유독 이재용 회장님을 부르는 상인들의 목소리가 간혹 들려왔습니다. 
그렇게 가는 곳마다 사진 찍자, 악수하자고 하시는 통에 아마도 주변에 대통령님 계셔서 소리는 낮춰 달라고 하신 포즈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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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장관은 이렇게 페이스북에 당시 장면을 설명했다. 그 곳에 있었던 사람들의 말로는 이 회장의 모습을 본 어떤 시민이 "잘생기셨다"라는 말이 있어 그 말에 반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다른 말도 있다. 이 회장은 시민들과 인사를 하면서 장난으로 "아이폰 왜 이렇게 많아요?"라고 묻는 목소리가 담긴 영상도 올라오기도 했다. 
이 회장은 평소에도 취재진에게 "갤럭시 쓰면 인터뷰할 텐데"라고 말하거나 아이폰을 든 기자에게 "아이폰 왜 써요?"라는 등 종종 아이폰 농담을 던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올라온 이 회장의 사진은 각종 SNS에 패러디 사진으로도 등장하고 있다. 항상 이 회장을 부르는 별명인 재드래곤도 옛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순위권으로 올라오기도 한다고 한다. 
유머러스한 이재용 회장의 사진! 이러한 일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재용 회장에 대한 인식이 점점 긍정적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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