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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낮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런데 통계 자료로 표시된 수치를 보게된다면 정말 깜짝 놀랄만큼 놀랍다.
지난 23년 2분기(4~6월) 합계출산율은 분기별 역대 최저 기록을 또 세웠기 때문이다. 출생아 수는 9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다. 이같은 추세로 가면 올해 합계출산율은 지금보다 더 최저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여기서 잠깐! 합계출산율은 무엇을 의미할까?
*합계출산율이란
여성 한 명이 가임 기간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 출산이 가능한 연령대인 15세부터 49세까지를 기준으로 한다.
한 국가나 사회의 출산율을 나타내는 지표의 한 종류로, `한 여성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수`라고 정의된다. 합계출산율은 국가별 출산율의 비교나 한 사회의 인구 수 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기본자료로 사용된다.
조사방법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조사 연도의 가임 연령(15~49세) 여성들의 실제 출산율을 연령대별로 조사하여 합하는 방식과, 5세 단위의 계급으로 계산된 연령별 출산율에 5를 곱하는 방식이 그것이다. 합계출산율이 높을수록 그 사회의 인구수는 증가하게 되고, 반대로 낮으면 인구수가 감소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한 국가나 사회가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할 수 있는 합계출산율은 약 2.1명으로 본다. 오늘날 국가별 합계출산율의 특징을 보면, 선진국 및 동유럽권 국가들의 경우 저출산 현상으로 인해 그 수치가 매우 낮게 나타나며, 개발도상국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다.
통계청은 지난 8월 30일에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분기 합계출산율은 0.7명을 기록했다고 한다. 지난해 2분기(0.75명)보다 0.05명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2분기 기준으로 역사상 가장 적은 규모를 보이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오세훈 서울시장은 2분기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과 관련하여 "그만큼 지금 우리가 살기 어렵고 서로가 서로를 좀 넉넉하게 품어주라는 신호가 아닌가"라는 말을 하며 언급이 되고 있다.
결국 합계출산율의 이유는 삶의 질에 있을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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