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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뇌 임플란트 시동 건 일론 머스크, 사이보그시장 열리나?!

by 냐옹이슈 2024.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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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이번에는 사람의 뇌에 특정 장치를 이식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한다!
우리 시간으로 어제(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본인이 직접 알렸다고 하는데!~~

자신이 소유한 뇌 이식 전문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처음으로 사람의 뇌에 칩을 이식하는 수술을 전날 마쳤다는 것!!

뇌에 칩을 이식받은 환자는 잘 회복하고 있고, 초기 검사 결과로는 이 칩이 뇌 속 신경세포들의 활동을 잘 감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밝혔다.


 




살아있는 사람의 뇌 속에 인공 칩을 심었지만, 일단 수술 직후에 별다른 합병증이나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고, 뇌 속에 들어간 칩이 목적대로 일단 잘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것이다.

뉴럴링크는 지난해 5월에 미국의 식품과 의약품 감독당국인 FDA로부터 사람을 대상으로 이런 임상시험을 실시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응ㄱ고 8개월 만에 실제 시험을 시작했다.






소설이나 영화에서 보던 이야기나 마찬가지인데~~

그렇다면 수술을 받은 환자는 임상시험을 받겠다고 자원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수술을 받은 사람의 신원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일론 머스크는 지난해 9월에 사지가 마비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벌써 2년 전에 이번에 사람의 뇌에 칩을 심은 일론 머스크의 스타트업이 공개했던 영상에서는 언뜻 보면 원숭이가 조이스틱으로 화면 속의 탁구 게임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저 스틱은 컴퓨터에 연결돼 있지 않는 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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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손으로 잡고 있는 것은 밀크셰이크가 나오는 빨대.
원숭이의 뇌 속에 심어진 칩을 통해서 원숭이가 생각하는 바가 컴퓨터에 전달되기 때문에 화면 속 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른바 뇌와 컴퓨터의 접속, BCI라고 부르는 기술의 개발이다. 뇌는 신경세포들이 일종의 전기적 신호들을 활발하게 주고받음으로써 작동한다. 그 전기신호 자체가 뇌 속의 칩을 통해서 외부 기기들에 직접 전달될 수 있게 한다는 것!



 

 


거동이 자유롭지 않은 환자들이 컴퓨터 키보드를 생각만으로 움직이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병이나 시각장애, 청각장애 같은 것까지 뇌 안에 칩을 심어서 고칠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다.

일론 머스크는 루게릭병으로 마비 환자가 됐던 고 스티븐 호킹 박사가 속기사나 경매인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의사소통을 하는 모습을 상상해봐라, 뉴럴링크의 첫 번째 상품 이름은 '텔레파시'가 될 것이라고 호언하기도 했다.






이처럼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세운 의학 기업이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연결하면서 머스크의 다음 계획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머스크가 단기적으로는 뇌와 전자기기를 이어 장애로 신체가 불편한 환자를 돕겠지만 궁극적으로는 뇌와 인공지능(AI)을 통합, 인간이 AI에 지배당하는 대신 공존하는 미래를 꿈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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