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의심으로 시작된 채꾸똥꾸 커플, 데이트폭력이라니ㅠ 처벌은?

 

 

와 진짜 놀랍다 놀라워

가끔보던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커플 #채꾸똥꾸

 

구독은 안 해놨지만 가끔 추천영상으로 뜨면 영상 몇 개 씩 보곤 했었는데..

몇 달 전에 헤어졌다길래.. 8년이나 만났다던데 마음 아프겠네~ 했는데

 

 

그때도 난리였던게 채꾸 (여자)가 바람이 난 걸로 똥꾸 (남자)가 의심해서 헤어지게 되었다길래 진짜 안 좋게 헤어졌겠구나 했는데.. 그 정도가 아니었네;;

 

아, 무슨 일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헤어졌을 당시에 나왔던 기사 내용을 먼저 공유함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채꾸똥꾸의 인스타그램에는 똥꾸로 활동했던 서동현이 관련 입장문을 남겼다.

그는 "저는 현재 군복무 중에 있고 2022년 1월부터 환청과 공황장애로 인해 약물복용을 하며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상태"라며 박채린(채꾸)과 이별 사실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제가 채린이와 연애하면서 게임 중독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줬다"며 "그렇지만 채린이는 군대에 있는 나를 두고 A라는 남자를 매일같이 만나 놀고 영상을 찍고 데이트를 하고 운동도 가고 놀이공원도 갔다"라고 폭로했다.

또 "채린이는 내 허락 하에 만났다고 주장하지만, 군대에 있는 내게 채린이가 돈을 벌어야 한다고 허락해달라고 부탁하니까 어쩔 수 없이 허락한 것"이라며 "내게는 하루하루가 지옥 같은 시간이었다. 제가 군대에 가 있는 동안 저 보라고 자기 집에 CCTV를 설치해줬는데 어느 순간 연결이 끊겨 있었다. 불안해서 다시 연결해달라고 하니 안 해줬다. 그 이후로 저는 채린이가 집에 그 남자를 데리고 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너무 괴로워 극단적 시도까지 하게 됐다"라고 결별 사유가 여자친구 채꾸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니까 남자가 여자가 바람폈다고 생각하고, 괴롭히면서 헤어지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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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간에 며칠 전에도 갑자기 채꾸똥꾸 채널에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며 추천영상으로 영상 하나가 떴는데 

 

영상 제목이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서동현 (똥꾸)의 실체를 폭로합니다"

 

엥? 이게 뭐람? 

 

진짜 충격적이었다. 영상.. 헤어진 후 7개월 동안 계속 협박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사귀는 동안에도 썩 그렇게 좋은 남자친구는 아니었던거 같다. 둘이 안 맞아서 별로인 거같다가 아니라 어느 여자를 만났어도 여자 불쌍하네라는 말이 나올 정도? 아, 물론 이런 부분은 남자 입장도 들어봐야하는거지만

 

채꾸가 올린 폭로영상만 보면 뭐 더 말할 것도 없이 남자가 진짜 문제인거 같다. 이건 누가봐도 데이트폭력이라고 할 수준..

 

여자, 남자할거 없이 누구의 팬도 아닌 내가 봐도 충격인데 이 커플을 좋아했던 팬, 구독자라면 엄청 충격받을거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래 만나기도 했고, 동거커플이라 부모님이 똥꾸라는 남자애도 아시던데, 동생도 그렇고.. 진짜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실까..

 

아무튼 여자 박채린이 전남자친구가 되어버린 서동현의 협박에 대해 폭로하게 된 계기도 있는거 같아요. 커뮤니티에도 글을 올렸는데 작성한 글에 따르면 박채린은 전 남자친구인 서동현과 이별한지 7개월이 지났음에도 그에게 지속적으로 협박 및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내용과 더불어 결별한지 6개월 후에 헬스 유튜버 윤한진과 교제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는데요!

 

서동현과 연애할 때 서동현이 바람핀거 아니냐고 의심했던 남성입이죠. 그래서 박채린은 이에 대해 “바람을 피운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제가 다시 한번 공개 연애를 결정한 이유는 교제 계기와 상황을 여러분께 설명해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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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이 올랄 올때 남자가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었고, 그래서 팬이 알려줘서 남자가 그 영상을 틀게 되는 모습의 라이브 방송과 영상을 보고난 후에 급하게 찍어올린 해명영상이 또 추천으로 떠서 그거까지 봤는데 

 

남자도 자기도 폭로할 게 있다는 식으로 억울해 하는 듯한 부분도 있는거 같았다. 하지만 상당 부분 인정을 했다. 당황스럽기야하겠지만 자기도 폭로영상?같은거 준비해서 돌아오겠다고 마무리했는데..

 

다른 거 다 떠나서, 여자가 폭로한 영상만 봐도 남자는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본다. 이제라도 사과하고 멈춰..  

 

 

제발 그만하라고, 아니 그만 해달라고 울며 애원하는 목소리가 진짜..

 

팬이 아닌데도 마음이 너무 아프다. 얼마나 괴로울까..

 

심지어 8년이나 연애를 한 사랑했던 사람이 그러면.. 지난 시간까지 다 날아간거 같아서 정말 너무 마음이 아프고 힘들거 같다 ㅠㅠㅠㅠㅠ

 

지금 새로운 사람 만나서 다시 연애를 시작한거 같지만.. 트라우마처럼 남아 꽤 오랜 시간 많이 아프고 힘들지 않을까.. 잘 이겨내고, 잘 털어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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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 처벌 수위에 대한 기사를 좀 찾아봤는데 ..

 

그 전에 근래 올라온 기사 제목들...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여친 머리채 붙잡고 2m 끌고 간 30대男

"내 남친은 집착남" 여친 말에 격분해 얼굴뼈 부러뜨린 30대 남성 '집유'

접근금지인데…6살 딸 둔 30대女, 母 눈 앞에서 전 남친에 살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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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너무 무서운 세상이다

 

 

 

"안타깝게도 국내법은 강한 처벌이 쉽지 않다. 수사기관은 데이트폭력을 범주화했지만 국내 사법체계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법조계에선 해외처럼 데이트폭력도 '가정폭력 처벌법' 범주에 넣거나, '데이트폭력 처벌법'을 따로 만들자는 얘기가 나온다. 관련 법안이 이미 발의됐지만 여전히 국회에서 잠자고 있다.

구속된 가해자도 느슨한 법 제도하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가해자는 3명의 변호사를 선임했는데, 변호인단 중에는 검찰과 초대형 로펌을 거친 전관 변호사도 포함돼 있다. 피해자는 지금까지 5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는데, 가해자는 "상대가 동의했다"는 진술을 하고 있다고 한다. 더 충격적인 사건과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으려면, 가해자를 엄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면 법안 정비에 속도를 내야 한다."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다치고, 망가지고, 죽어야 데이트폭력 처벌이 강화될까!!!

 

제발 빨리 엄중하게 처벌내릴 수 있는 법이 만들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