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면 많은 사람들이, 특히 여자들은 "작년에 내가 뭘 입고 다녔을까?"라고 하며 또 옷 쇼핑을 한다. 옷을 사는 것은 좋지만 옷은 환경에 여러 가지 요소로 영향이 된다는 것 알고 있는가?
옷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1. 섬유 생산
섬유 재료 생산은 자원 소모와 환경 오염에 영향을 미친다. 일부 섬유 재료는 가공 과정에서 화학물질과 물을 대량으로 사용하여 일부는 비 생분해성이기 때문에 폐기물 처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2. 염색과 가공
옷의 염색과 가공 과정은 대량의 물과 화학물질을 사용하며 이로 인해서 수질 오염과 대기 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일부 화학물질은 독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어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는 처리가 필요하다.
3. 옷의 수명과 폐기물 처리
옷의 수명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일부 저가 제품은 짧은 수명을 가지고 이로 인해서 빈번한 구매와 폐기가 발생할 수 있다. 폐기된 옷은 많은 양의 폐기물로 이어지며 처리 과정에서도 에너지와 자원소모가 발생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옷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하는 것일까?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지속 가능한 패션>을 만드는 일이 주목 받고 있다. 지속 가능한 패션은 환경, 사회, 경제적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원칙과 가치를 따르는 패션 산업 및 소비 방식을 의미한다.
우리는 선순환 옷입기라는 방식을 알아야 한다.
첫째로 내가 지닐 적정 아이템 개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옷과 관련해 적정 아이템 개수를 배운 적이 없다. 그래서 채우기만 하다 보니 부작용이 생긴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가 적정 개수 일까? 봄과 가을 계절을 같이 입는다는 전제 하에 평균 33가지씩 가지고 있으면 별 무리가 없다. 3 계절 총 99가지 옷으로 4계절을 날 수 있는 것이다.
둘째로는 옷장 분석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것이다. 옷을 사지 않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비우는 것이 아닌 잘 채우는 것이다. 미니멀을 유지하기 위해 비우기를 강조하지만 평소 맞는 아이템을 적절하게 잘 채워서 입을 옷이 없다라는 부족감에서 해방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지 말아야 할 것을 거르는 법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장을 볼 때 쇼핑 리스트를 작성하는 이유는 쓸 데 없이 사지 말아야 할 것을 사지 많이 위함도 있다. 우리가 쇼핑에 실패하고 낭비하는 이유는 사고 보니 비슷한 옷이 있거나 사고 보니 필요하지 않은 아이템이거나 사고 보니 불편한 디자인이다. 이러한 일들을 보완하기 위해 쇼핑 리스트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좋겠다.
옷 생활에는 체계가 필요하다. 체계를 실천하는 것이 선순환 옷입기를 실천하는 것이다. 무작정 옷을 사지 않는 것도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우리는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선순환 옷 입기의 체계를 배워 환경에 대한 죄책감을 조금 덜고 지속 가능한 패션으로 멋을 채워보는 건 어떨까?
혹은 저렴한 금액으로 옷을 기부하고 수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다른 옷으로 재탄생, 재활용 해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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