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전환기 4050 중장년층의 경우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조금은 떨리고 망설여지는 나이이지만, 그렇다고 경제 활동을 멈출수도 없는 나이입니다. 서울시에서 4050 중장년층의 직업 전환과 재취업 지원을 위해 4050 직무훈련 과정을 개설한다고 합니다.
4050 직무훈련은 서울시 50플러스 재단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재단은 중장년 채용 수요가 확정된 민간 기업·기관·협회 등과 협력을 통해 맞춤형 직무훈련을 제공합니다. 직무훈련 후에는 취업 컨설팅·일자리 연계 등 패키지형 종합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관련 기업·직군·직무의 취업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률을 높인다는 것인데, 4050 직무훈련은 서울시 40~64세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합니다. 과정별로 서류·면접 전형을 통해 취업의지와 역량 등을 평가해 최종 선발됩니다.
4050 직무훈련 1차 모집은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50플러스포털에서 진행되었으며, 모집 분야는 약국사무원,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웨딩플래너, 역사문화체험강사, 병원행정사무원, 소자본 온라인 마켓 창업, 정리·수납 컨설턴트, 교통 약자를 위한 '파파크루 드라이버', 디지털 금융교육 강사 등 총 9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자는 직무 특성에 따라 10회차 내외로 평균 30시간~80시간까지 직무훈련을 받게 되며, 업체로 직접 취업이 연결되는 분야는 직무훈련 후 일자리 연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는 소정의 직무훈련 시간을 이수한 뒤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활동할 수 있습니다.
중장년이 안심하고 일을 배울 수 있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든든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하는 것이 4050 직무훈련의 핵심으로 실제 취엄으로 이어지는 것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재단은 향후 서울런 시니어멘토단, 방위사업체, 인테리어, 중고차 진단평가 전문인력, 돌봄교사 등의 직무훈련을 순차적으로 개설해 연간 900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서울런 4050’은 일자리 지원, 디지털 전환 교육, 생애 설계·노후 준비, 직업역량 교육, 인프라 조성 등 5개 분야(48개 사업)를 통해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와 역량은 높이고, 미래 걱정은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055명에게 직업역량·디지털 전환교육을 제공하고, 직무훈련을 통해 106명에게 일자리를 연계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교육 참여자의 만족도는 92.57%에 달한다고 합니다.
2024년 4050 직무훈련 참여자 모집
*신청기간 : 2024년 2월 14일(수) 오전 9시~ (개별 훈련마다 마감 시간이 다르며, 모집기간도 다릅니다.)
*신청방법 : 서울시50플러스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
*비용 : 무료 (서류 및 면접 심사 후 참여자선발)
*문의 : 중부캠퍼스 02-460-5208 / 서부캠퍼스 02-460-5111 / 남부캠퍼스 02-460-5302 / 북부캠퍼스 02-460-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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