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용어]
레버리지(Leverage) 뜻,
레버리지 효과란?!
책 <돈의 속성>의 김승호 회장님이 경제금융용어 90개에 관하여 언급을 한 것을 보았다.
이는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로버트 기요사키도 금융지식, 금융용어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그만큼 경제적 어휘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살아가는 데 있어서 더 도움이 된다는 것! :-)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레버리지 뜻, 효과에 대해 소개하겠다.
1. 레버리지란?
레버지리(leverage)를 우리말로 번역하면 지렛대(lever)의 힘이 된다.
그리고 이러한 레버리지가 경제용어로 사용되면 '빚을 이용한 투자'를 뜻한다.
2. 레버리지 효과는?
투자에서 가격변동률보다 몇배 많은 투자수익률이 발생하려면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려면) 투자액의 일부가 부채로 조달되어야 한다.
레버리지 효과는 총투자액 중에서 부채의 비중이 커지면(자기자본의 비중이 작아지면) 증가하게 된다.
레버리지 투자를 예시로 들자면, 전세를 끼고 주택 매입 시 10억원 인 아파트를 8억원의 전세를 끼고 자기자본 2억원으로 매입하였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투자 레버리지(=총 투자액/자기자본)는 5배(=10억/2억원)가 된다.
이후 집값이 10% 상승하여 11억원이 되면 자기자본 2억원에 대한 투자수익률은 실제 가격변동률(10%)의 5배인 50%가 된다.
만일 집값이 30% 하락하여 7억원이 된다면 투자수익률은 실제가격변동률(-30%)의 5배인 -150%가 되어 집값이 전세 값에도 못 미치는 깡통전세로 전략하게 된다.
이에 따라 레버리지에 의해 손익이 확대되는 효과가 발생하므로, 레버리지는 양날의 칼에 비유되기도 한다.
1997년 말 한국에 외환위기가 닥쳤을 때, 많은 사업자와 기업이 파산하게 된 원인 중 하나가 높은 부채비율로 인한 레버리지였다.
따라서 투자를 할 때는 감당할 수 있는 수준 이내로 부채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비슷한 예로 신용대출을 받아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도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로 볼 수 있다.
이처럼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는 자기자본 대비 많은 수익을 가져다줄 수도 있지만, 반대로 막대한 양의 손실을 초래하기도 하니 이부분을 철저히 인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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