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에 대한 소망은 누구나 꿈꾸는 듯 하다.
경기 주택 도시공사가 내 집 마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분적립형 공공분양주택을 도입한다고 한다!
매월 적금을 납입하듯 장기간 적립해주택 지분을 늘리는 방식이다.
지분적립형 분양 주택이란?
분양가의 일부만 내고 입주한 뒤 20~30년에 걸쳐 매달 적금을 적립해 소유 지분을 늘리는 방식이다.
분양가가 5억 원인 경우, 최초 1억 2천 5백만 원을 납부한 뒤 1년에 2천 만 원 정도씩 20년을 적립하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셈!
이자를 포함하면 총 부담액은 5억 9천 만 원인데, 현재 시중 은행 금리와 비교하면 2억 원 넘게 아낄 수 있다.
이같은 지분적립형 공공분양주택 공급 대상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생애 최초 일반 청약자다.
거주 의무 기간은 5년이고 전매 제한은 10년이다. GH는 분양 물량 600가구 가운데 60제곱미터 이하 240가구를 시범 적용할 방침이라고 한다.
자가를 내가 살기도 힘들고 임대주택에 들어갈 기준도 적합하지 않은 일종의 정책 사각 지대에 있는 분들에게는 더 많은 물량과 더 좋은 주택 조건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다.
GH는 광교신도시 A17 블록 600가구 가운데 240가구를 지분적립형으로 분양할 계획이며 2025년 하반기 착공해 2028년 후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나머지 360가구(전용면적 60~85㎡)는 일반분양한다.
지분적립형은 특별공급 40~50%, 일반공급 50~60% 예정이며 거주의무기간 5년에 전매제한기간은 10년이다.
전매제한기간 이후 제3자에게 매매가 가능하며 매매 시점의 지분 비율로 GH와 차익을 배분한다.
전매제한기간 내 불가피한 사유(해외 체류 등) 시 GH에 환매도 가능하다.
무주택자이면서 성실하게 직장에 다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내집마련이 가능하고 자산 형성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부담 가능한 지분 적립형 공공분양주택 도입!
시범사업 후에 정책효과 등을 검토해 3기 신도시에도 지분적립형 주택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하니, 관심있게 살펴보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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