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인식 실명확인/금융거래 서비스 내년초 출시예정

 

은행 방문을 하려면 신분증을 꼭 챙기곤 한다.
개인정보확인을 위해 꼭 필요하기 때문..! 다소 귀찮기는 하지만 늘 습관처럼 다니곤 한다.

이제부터는 신분증 등 실명 확인 증표를 지참하지 않고 은행에 방문해도 안면인식 기술로 실명을 확인하는 서비스가 내년 초 출시된다고 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를 열고 중소기업은행이 제안한 '안면인식 기술과 위치 확인 기술을 활용한 내점고객 대상 실명 확인' 등 혁신금융서비스 10건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 은행 고객이 실명 확인 증표 실물을 제시하지 않더라도, 안면인식 기술과 추가 인증 방식을 활용해 기존에 등록된 실명 확인 증표 스캔 이미지를 불러오는 방식을 말한다.

매번 실명 확인 증표 실물을 제시한 뒤 금융 거래를 해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고객이 실명 확인 증표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에도 금융거래가 가능해 금융 거래 업무가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업은행은 내년 초 전산 구축을 완료한 뒤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금융위원회에서는 그린재킷의 '골프장 캐디 대상 QR 기반 모바일 간편결제'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고 한다.
골프장에서 현금 출금이나 신용카드 실물 소지 없이 QR 방식으로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인 셈!

금융위는 신규 지정 이외에 '해외주식 소수 단위 거래 지원 서비스' 등 기존 서비스 25건에 대해서도 지정 기간을 연장했다.

 

 

 

안면인식 실명확인은 본인의 고유한 정보를 활용하는 만큼 타인 도용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앞으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게 크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더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만큼 모바일 신분증 등 대체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