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에 ADHD 유전 상담받은 문단열, 문에스더 (츄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1세대 스타 강사 문단열과 그녀의 딸, 문에스더(츄더)이 나왔다. 

 

문에스더는 누구인지 몰랐는데 유명 크리에이터였네~

 

Chuther츄더[문에스더]

 

유튜브 들어가서 영상 조금 봤는데 매력있는듯!!!

 

 

 

 

암튼 문단열쌤 근황같이라던지 뭐 여러 얘기가 오갔는데 메인 얘기는 부녀ADHD였나보다. 

 

오은영 박사가 두 사람의 고민을 물었더니 딸인 문에스더 츄더는 “내가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가 아닌가 혼자 추측하게 된다”며“주변 정리 안 되고, 집안일 힘들어, 더러운 인식도 안 된다”며 운을 뗐다고 한다. (방송을 직접 본게 아니라 기사로 봤음)

 

그렇게 3년 전 독립해서 살고 있다고 한다. 문단열은 “가끔 찾아가면 우편물이 쌓인 것은 기본, 기침이 나서 그 집에 1시간은 못 있는다”고 했다. 실제로 옷 무더기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조금 놀랐던 점은 문단열쌤이 ADHD 인 딸을 보는 것에 대해 “사실 괴롭다, 평소 딸 증상에 고민인 것들이 모두 나한테서 온 것”이라고 하며, 일할 때 집중력이 지속되지 않고 일정관리와 정리정돈이 어려웠던 것도 마찬가지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나도 미치겠다. 내가 왜 이런 유전자를 물려줘서 딸을 고생시킬까 싶다”라고 말했단다. 그러니까 ADHD증상이 유전이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어 말했다는게 “난 인정하고 싶더라, 정확히 내가 중,고등학생 때 학창시절이 똑같다”며 자신도 ADHD증상이 있던 학창시절을 돌아봤다고 한다. 

이렇게 말하는 문단열에 오은영 박사는 “ADHD는 80% 유전”이라 대답했다고 한다. 가족력이 닮는다는 것!!!
헐..문단열은 딸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는데.. 부모가 되어본 적은 없지만 무슨 마음인지 알거 같다 ㅠㅠ

 

 

 

 

오은영 박사는 최근 성인 ADHD 진단율이 높아졌다, 예전에 비해 한 5배 증가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안그래도 성인ADHD인거 같아서; 요즘 좀 관심 많은데.. 일단 이 방송부터 다시보기를 하고, ADHD 의심되면 진료 한번 받으러 가봐야겠다.

암튼 이날 방송에서 말한 것중에 실행에 어려움이 있는 게 ADHD의 특징"이라고 설명하며 "지금까지 봐서는 상당히 증상이 보인다"라며 "혼자 생각이 시작되면 뇌를 다 뒤덮을 정도로 끊임없이 생각이 난다. 그래서 머릿속이 항상 복잡하다"라고 꼬집었다. 또 "요즘에는 조용한 ADHD 유형도 있다"라고 덧붙였다고 하는데 맞는거 같애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