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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나폴레옹 모자 약 27억원에 경매 팔렸다!?

by 냐옹이슈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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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이 썼던 펠트 재질의 검은색 이각모자. 지난 2014년 열린 모나코 왕실 소장품 경매에서 188만 4000유로(약 26억 6500만 원)로 우리나라 식품업체 하림 그룹의 김흥국 회장이 낙찰받았었다. 
많은 사람들이 신사옥 건설을 기념해서 모자가 닭벼슬 모양이라 경매에 참가한 것이 아닌가 하는 농담 같은 이야기도 돌아다녔다. 

경매사 장피에르 오세나는 나폴레옹이 약 120개의 모자를 가지고 있다며 이야기를 나눠주었다. 나폴레옹은 전장에서 다른 장교들의 모자와 차이가 있는 검은색 비버 펠트 모자를 썼다. 
이 모자 덕분에 많은 병사들이 나폴레옹을 전장 중에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번 경매에서는 보급장교였던 피에르 바이용 대령부터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쳤다가 지난해 숨진 사업가 장루이 누아지즈가 소장하고 있었던 모자라고 한다. 지난 14년에 하림 회장이 낙찰했던 가격보다 높은 193만 2000유로(약 27억 3200만 원)에 낙찰되었다고 한다. 
모자를 낙찰 받은 사람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나폴레옹은 어떤 사람인지 간략히 이야기해보려 한다. 

나폴레옹 본아파르트는 프랑스의 군사적, 정치적 지도자로 프랑스 혁명의프랑스혁명의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 나폴레옹은 프랑스혁명의 후기와 나폴레옹 전쟁 시대를 활동했으며 프랑스 제국을 세우고 유럽 전역을 정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정복에 힘쓴 만큼 뛰어난 군사 지취력으로 유명하다. 이탈리아와 이집트에서의 승리 등으로 군사적 업적이 높게 평가된다. 

1804년에는 프랑스 제국을 세우고 나폴레옹 1세로 칭함을 받았다. 코르시카 출신이지만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성장하며 프랑스의 군사적 힘과 영토를 크게 확장시켰다. 

나폴레옹이 멋진 일만 해낸 건 아니다. 나폴레옹은 정치적이고 군사적인 이런 활동이 유럽 연합군에 의해 물리쳐지고 1814년에 파리가 함락되면서 통치가 끝나버렸다. 
나폴레옹은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섬으로 추방된 후  1년 만에 백일 제국을 세우고 다시 파리에 복귀했지만 워터루 전투에서 패배하고 다시 추방되어 세인 헬레나 섬에 갇혔고 1821년에 사망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나폴레옹은 역사적으로 대단한 캐릭터로 평가된다. 나폴레옹의 업적과 실패는 현대 역사에 큰 영향이 되었기 때문이다. 군사 전략과 정치적 지혜는 여전히 연구의 대상이며 나폴레옹의 영향은 프랑스 전반에 미친다. 

나폴레옹의 진취적이며 정복해 나아갔던 혁명들. 길이길이 기억하며 배우고 존경받아야 마땅한 사람으로 기억된다. 그래서 나폴레옹의 모자 등 쓰던 물건들 마저도 이렇게 고가로 누려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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