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 해본적 있는 사람 있는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해본사람이라면 공감 할 수 있는 이야기 중 하나는 바로 '폐기' 제품이다.
폐기 제품이 의미하는 바는 즉,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을 말한다. 편의점 알바생이라면 이렇게 팔리지 못한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들을 한번쯤은 먹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유통기한의 의미는 무엇일까? 유통기한이 지나면 먹을 수 없는 걸까? 많은 사람들이 유통기한이 지나도 음식이 괜찮으면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사실일까?
어떤 방송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버리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들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유통기한 내에 소비하기 어려운 경우 소비자 불만으로 환불되는 사례도 많다고 한다.
유통기한은 식품의 품질이 변질되기 시작하는 품질안전한계의 60~70%에 해당하는 기한으로 유통업자들이 고려한 표기사항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럼 비슷한 소비 기한은 무엇일까? 소비기한은 품질안전한계의 80~90%에 해당하는 기한이며 실제 소비자들이 소비할 수 있는 기한을 의미하고 소비자를 고려한 표기사항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소비기한이 유통기한보다 조금 길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의미들을 모르고 주변에서 유통기한이 좀 지나도 먹어도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에는 어느 정도까지 먹어도 괜찮은지 알지 못해 혼란스러웠을 텐데
의미를 알고 나니 조금은 안심(?)이 되는 사람이 있을 것 같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편의점에 가서 유통기한을 확인 후 유통기한이 거의 임박한 상품은 보지도 않은 채 그 뒤에 있는 상품을 고른다.. 보통의 소비자라면 다 같은 생각인 것 같다.
그래서 GS편의점에서는 유통기한 마감 할인 판매를 운영하는 기획을 해본 것 같다.
GS는 우리동네GS라는 어플을 통해 소비기한이 임박한 도시락과 김밥 등 식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각 매장의 소비기한이 임박한 먹을거리는 모바일 앱 내에 마감할인 메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노출된다고 한다. 픽업 시간도 자동으로 계산된다고 하니 꿀팁니다.
대상 품목은 기한 만료까지 45분 이상 3시간 이하가 남은 도시락, 김밥, 주먹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이라고 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상품 수령 QR코드가 전송되고 매장에는 판매 알람이 울린다고 한다! 그러면 이제 소비자가 매장을 방문해서 QR 코드를 보여준 후 준비된 상품을 가져가면 절차가 끝난다고 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직영점과 주요 가맹점을 포함한 3700여 매장에서 2주간의 시범 운영을 한 후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S는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충분히 소비할 수 있음에도 버려져서 식량 손실 문제를 해소하는 차원해서 이런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폐기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한다고 한다.
한편으로.. 편의점 알바생이라면 폐기 제품이 이득이였는데 조금은 그 메리트가 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ㅋㅋㅋㅋ 그래도 회사의 손실을 절감하고 이익이 극대화 된다면 좋은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도 소비기한이 다 된 제품을 원가에 주고 사기엔 아까울 때 잘 이용하면 일상생활에서 아주 유용하고 저렴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에 장점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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