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2일, 어떤 젊은 남자가 오후 8시10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지나가던 20대 여성을 뇌사상태로 만들었다. 논란이었던게 향정신성 의약품인 미다졸람·디아제팜 등을 투약한 상태로 자동차를 운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서였다.
그리고 도주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 피해자가 사망했다고 한다. ㅠㅠ사고 당시에 이미 상태가 매우 안 좋다고 들었었는데...ㅠㅠ
11월초였나? 오빠가 어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동생의 상태가 전신 골절이라는 말을 들었다. 특히 오른쪽 다리가 종아리 밑부터 허벅지까지 동맥이 다 찢어지고, 자동차에 깔려 감염까지 된 상태였다. 뇌사 의심을 듣게 된 건 그로부터 3일 뒤였다. 5일 새벽, 의사에게 동생의 폐에 물이 차 산소 공급이 안 돼 뇌가 손상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고 후 충격으로 다른 장기를 손볼 수 없었는데 몸이 회복이 안 된 것”이다라고 했었는데...ㅠㅠ
[단독]“동생 죽어가는데, 롤스로이스男 사과?” 피해자 가족 울분
서울 강남에서 벌어진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 신모(28)씨가 사건 3개월 뒤에야 뇌사 상태인 피해자 A씨(27)와 가족에게 “사과 편지를 보내고 싶다”고 처
news.kmib.co.kr
뇌사라고 해서 가능성이 높진 않을거라 생각했지만....꼭 살아나길 바랬는데...ㅠ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무튼 서울중앙지검 공판4부(부장검사 강민정)는 27일 오후 피고인 신모씨(28) 혐의와 공소사실을 기존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으로 공소장을 변경했다.
검찰은 "피해자 사망이라는 중대 결과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철저히 공소 유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롤스로이스 사건은 카라큘라 유튜브 채널 보면 뭔지 잘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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