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말, 산타랠리를 통해 주가가 상승된다고 하는데 산타랠리는 무엇일까?
산타랠리는 성탄절에 찾아오는 산타클로스에서 명칭을 가지고 온것인데 이 용어를 크게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될 수 있다.
첫 째는 연말에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연말 휴가 시즌을 맞이해 소매업체들이 할인 행사나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의 소비가 증가하고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는 것을 설명하는 말로 상용될 때가 있고 둘 째는 주식 시장에서 특히 연말에 주식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가리킨다. 투자자들이 연말에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주식을 매수하는 경향이 있어 생긴 현상으로 설명된다.
산타랠리는 주식 시장의 일종의 계절적인 패턴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항상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투자자들의 심리나 경제 상황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산타랠리는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단계별로 자세한 설명을 해보겠다.
먼저 11월 말에서 12월 초 연말 휴가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매업체들이 할인 행사 및 이벤트를 시작한다. 소비자들은 선물 구매 및 휴가를 위한 여행 예약 등으로 지출을 증가시킨다.
그러면 소매업체들은 연말 성수기 동안 매출이 상승해서 실정기 개선된다. 기업들의 연말 보고서가 예상치를 상회하여 긍정적인 신호를 시장에 전한다.
그러면 긍정적인 기업의 실적과 소비자 지출의 증가를 보며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투자자들은 그래서 추가로 주식을 매수하거나 보유한 주식을 유지하며 연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한다.
그 이후 긍정적인 심리와 수요 증가로 인해 주식 시장에서 해당 기업이 상승세가 나타난다.
즉, 연말에 투자자들이 성과를 개선하고 이익을 확보하려는 노력으로 인해 산타 랠리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산타랠리현상은 2018년 12월 미국주식시장에서 크게 보였다.
그때 당시 미국주식시장에서 하락이 지속되고 있었는데 연말 휴가 시즌과 함께 소비자들의 지출이 증가하면서 일부 주식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 20년,21년 코로나 시장에서도 산타랠리가 보여졌다.
이번 겨울 23년도는 과연 산타랠리가 발생할까?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다. 주식 시장의 움직임은 다양한 요이네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경제 지표, 기업 실적, 정치적 상황 등이 포함된다..
산타랠리가 나타나려면 연말에 소비자들의 지출이나 기업 실적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그러나 미래의 경제 상황은 너무 예측하기 어렵고 하루 아침에 변동하기가 쉽다.
만일 투자를 결정해야한다면 신중하게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좋겠다.
나름 뒤돌아서 생각해보면 이러한 일들이 있기에 기업들이 연말 세일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하다. 결국 소비자의 지출이 늘어 매출이 늘면 모든 곳에 좋은 영향이 있으니까?
항상 이러한 깨달음은 우리를 한걸음 더 똑똑하게 만드는 것 같다 ^^
어떤 사람들은 산타랠리가 '허상'이라는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산타랠리는 존재하지 않다고말이다. 무엇이 옳은 건진 잘 모르겠지만 연말을 통해 이익을 얻고 주식 시장이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은 사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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