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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50세 스타강사 김창옥,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 받아 (기억력검사 0.5점)

by 냐옹이슈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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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ㅠㅠ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스타강사 김창옥 아저씨가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을 고백하며 강의 중단 선언을 했다.ㅠㅠ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김창옥 TV'에는 '생각지도 못한 위기가 내 인생을 뒤흔들 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위에 링크 첨부한 영상!)

 

이 영상 보면 알겠지면 여기에서 최근 심각한 기억력 감퇴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알츠하이머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ㅠㅠ

 

* 알츠하이머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으로, 서서히 발병해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악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병

 

 

 

 



김창옥은 "(내 나이가) 50세인데, 최근 뇌 신경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었다. 처음에는 뭘 자꾸 잃어버렸고 숫자를 잊어버렸다. 숫자를 기억하라고 하면 엄청 스트레스를 받게 됐다. 그러다가 집 번호, 집이 몇 호인지도 잊어버렸다"고 운을 뗐고...

"정신과 말고 뇌신경외과에 가서 검사했더니 치매 증상이 있다고 MRI와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찍자고 해서 찍었고, 그 결과가 지난주에 나왔는데 알츠하이머가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하더라"라면서 알츠하이머 검사를 12월에 다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창옥은 "기억력 검사를 했는데 내 또래라면 70점이 나와야 하는데 내가 0.5점이 나왔다. 1점이 안 나왔다"며 "기억을 잘 못 한다는 거다. 내가 사실 얼굴을 기억 못 한다"라고도 토로했다. 

스타강사 김창옥은 "난 술도 마시지 않는데 스트레스가 원인인 것 같다, 어디에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생각해보니 엄마에 대한 죄책감인 것 같다. 과거 아버지가 엄마를 때리는 상황이 많이 있었고 엄마는 그 삶을 너무 힘들어했는데 내가 엄마를 구원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있다"며 "엄마를 두고 온갖 핑계를 대서 서울로 올라왔다.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도미노처럼 현상이 벌어졌다. 내가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차를 타면 더 죄책감이 심해졌다"고 털어놨다.

 

진짜 12월 검사에서 별문제 없게 나오길..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안 좋은 검사가 결과가 나왔던 것이길 ㅠㅠㅠㅠㅠ

 

 

 

 

 

* 알츠하이머 증상

기억력감퇴는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초기 증상이다. 초기에는 주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에서 문제를 보이며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등 다른 여러 인지기능의 이상을 동반하게 되다가, 결국에는 모든 일상생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인지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성격 변화, 초조행동, 우울증, 망상, 환각, 공격성 증가, 수면 장애 등의 정신행동 증상이 흔히 동반되며 말기에 이르면 경직, 보행 이상 등의 신경학적 장애 또는 대소변 실금, 감염, 욕창 등 신체적인 합병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 알츠하이머 진행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8~10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경미한 기억장애만을 보이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의미 있는 대화가 불가능해지고 여러 가지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말기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면서도 심각한 증상들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기억력 저하가 주로 나타나며 정신행동 증상(무관심, 우울, 불안 등)이 동반돼 나타날 수 있다. 이후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 기능의 현저한 저하가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정신행동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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