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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서울시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 1만명에게 보급 예정!

by 냐옹이슈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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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긴급상황에서 경찰 도착 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 자동 신고 기능도 갖춘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를 1만명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비상벨은 '안심 경보기'와 함께 한 세트로 구성되며, 성폭력·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자와 피해우려자 1만명이 대상이다.

비상벨은 기기 작동 시 경고음이 발생(작동 노출을 원치 않는 경우는 무음 가능)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미리 설정한 최대 5명의 지인들에게 위치가 담긴 비상 문자메시지를 즉시 발송한다. 경고음 발생 후 20초가 지나면 112에 자동 신고하는 기능도 선택할 수 있다.

안심 경보기는 고리를 잡아당기는 간단한 작동만으로 강력한 경고음을 발생시켜 가해자의 범행의지를위축시키고, 주변에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현재 비상벨과 경보기 공급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서울경찰청과 함께 마련 중인 세부 지급기준에 따라 경찰서나 지구대·파출소에서 오는 12월 말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시내 공원·등산로 등 1640개소에 '지능형 CCTV'를 5515대를 확대 설치하기로 하고 자치구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어떠한 지원과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여성 등 범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시책을 강화해 나가는 등 '약자와의 동행'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긴급상황 시 경고음으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에 자동 신고하는 서울시의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오세훈 시장이 기자설명회에서 선보인 휴대용 비상벨 시연 영상을 인스타그램 릴스에 올렸는데, 2주 새 누적 조회 수가 128만3천 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난 2월 서울홍보대사 위촉식 당시 뉴진스와 기념촬영에서 시도한 '마름모 하트'를 제치고 조회 수 1위에 오른 것인 셈! 서울시는 현재 지키미 구성품인 '휴대용 SOS 비상벨'과 '안심 경보기' 공급업체 선정 절차가 조달청을 통해 진행 중이다. 범죄 등 긴급상황에서 나(me)를 지킨다는 의미의 지키미는 올 여름 신림 등산로 사건 이후 시민들의 신변 안전을 보장하고자 시가 고안한 사업을 뜻한다.



 



휴대용 SOS 비상벨을 작동하면 경고음이 발생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기기를 가동하면 사전 설정한 지인 최대 5명에게 위치가 담긴 비상 문자메시지가 발송되고 경고음 발생 후 20초가 지나면 112에 자동 신고하는 기능과 무음 설정도 가능하다. 안심 경보기는 고리를 잡아당기면 큰 경고음을 내 가해자의 범행 의지를 위축시키고 주변에 위급 상황을 알린다.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갑작스럽게 곤경에 처할 때가 많다. 주택가 가로등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귀가길 여성이나 청소년 등이 불안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는 경우는 기본이고, 심지어 몸이 아파 쓰러지거나 강력범죄에도 노출될 수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런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긴요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SOS국민안심서비스'다.

 

 

 

 


SOS국민안심서비스란 범죄에 취약한 어린이, 여성이 위기상황이나 112통화버튼을 누를 수 없는 상황에서 버튼하나로 경찰이 신고자의 위치를 확인해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제공되는 서비스는 크게 '원터치SOS', '112긴급신고 앱', 'U-안심'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원터치SOS는 미성년자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파출소에 방문하여 가입신청 한 후에 112를 단축번호로 지정하면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경우 단축번호를 누르면 바로 경찰로 신고된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가 시민의 일상 안전을 지키기 위해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휴대용 SOS 비상벨은 안심 경보기와 함께 한 세트로 구성되며, 성폭력·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와 피해 우려자 1만명에게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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