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제 너무 충격적인 기사를 봤다. 강아지 파양 기사인데...
파양 그 자체만으로도 충격적인 일이나.. 파양을 하는 쓰레기같은 인간들이 생각보다 많다보니 언젠가부터 그 자체가 충격적이진 않았다. 다만 아이들이 불쌍하다 이런거...
근데 와. 어제 본 깃는 진짜 너무 충격이었다. 자기가 키우던 강아지를 2번이나 파양을 했는데.. 2번째 유기하는 과정에서 한 마리인 푸들에게 상처를 내고 인식칩을 빼냈다고 한다... 밑에 기사 내용에도 나오지만 견주가 인정했다고함.. 와 진짜 미친놈아닌가..
와, 지금 기사보니까 이 푸들말고도 다른 강아지도 같이 파양했다고 하네!!!!!!!!!!!!!!
* 관련 기사
[상황] 지난 10일 천안 한 편의점 앞에서는 갈색 암컷 푸들 한 마리가 발견됨. 푸들에게는 동물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 등을 위해 2014년부터 의무 시행 중인 동물등록제에 따라 인식칩이 내장돼 있었음. 이후 12일도 몰티즈 한 마리가 구조됨. 인식칩 확인 결과 푸들과 동일한 견주로 드러남.
12일 오후 4시께 견주의 거주지를 찾아가 두 마리를 반환했다고 함. 시 관계자는 “당시에는 견주가 유기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시에서 반환할 때까지는 인식칩도 그대로 있었고 상처도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견주는 12일 저녁 두 마리를 다시 유기함. 13일 유기동물 입양플랫폼 ‘포인핸드’에는 “12일 저녁 두 마리가 버려져 동네 누리집에 주인을 찾는 글이 올라왔다”며 “(견주가) 이틀 간격을 두고 다른 장소에 다른 아이도 (함께) 버렸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옴.
특히 다시 유기된 푸들의 몸에서는 전에 본 적 없는 깊은 상처가 발견됨. 옆구리에 깊게 팬 상처.. 글쓴이는 “13일 구조자분의 손길에(의해) 푸들은 병원으로 향했다. 푸들의 몸에서 학대의 흔적이 발견됐는데 병원에서는 인식칩이 있던 위치라 칩을 빼낸 흔적일 수 있다고 했다”고 썼다. 구조자와 소통하고 있는 충남 지역 유기동물구호법인 ‘동물과의 아름다운 이야기’ 관계자는 한겨레에 “엑스레이 검사 등을 통해 푸들 몸에 인식칩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됨.
[결과] 15일 충남 천안시와 천안시 동물보호센터의 설명을 들어보면 해당 견주는 유기한 사실과 더불어 ‘동물등록 인식칩을 제거하기 위해 푸들에게 상처를 냈냐’는 시 관계자의 추궁에 ‘본인이 상처를 낸 게 맞다’고 인정함.
이에 시에서는 해당 견주를 반려동물을 유기하고 학대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함
세상 모든 동물들아 행복해라!!!!!!!!!
* 국내 동물보호법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을 유기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상해를 입히는 등 동물을 학대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음.
* 캐나다 동물보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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