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아이돌 걸그룹 뉴진스 민지의 ‘칼국수 발언’을 아시는가.
지난 2022년 1월 웹툰 작가 이말년의 유튜브 방송에서 칼국수 관련 이야기 도중 민지가 “칼국수가 뭐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의아해하며 민지가 의도적으로 모른 척 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지적한 사람들은 아주 극히 일부였다고하는데 그래도 이때 민지가 했던 칼국수 발언은 잊을만하면 다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지가 당연히 모를리가 없지 않겠는가? 아니나다를까 뉴진스 민지가 지난 2일 라이브 방송에서 “여러분, 제가 칼국수가 뭔지 모르겠어요? 모르니까 모른다 그러지. 여러분들은 칼국수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뭐가 들어 가는지,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다 알고 계세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문제가........이렇게 말한 것이 또 다시 비판을 받았다. 또 다시 비판이 일자 결국 민지는 다음과 같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뉴진스 민지의 사과문이다.
안녕하세요 민지입니다.
데뷔 때부터 정말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일 버니즈분들과 소통하는 라이브에서 저의 말투와 태도가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버니즈분들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소통하는 라이브에서 좋지 못한 태도를 보여드린 것 같아 놀라고 상처받으셨을 버니즈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작년 겨울 칼국수가 뭔지 모른다는 제 말에 어떤 반응들이 있었는지 저도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편식이 심해 칼국수를 먹어본 적이 없어 칼국수의 종류 와 맛을 생각하다 저도 모르게 칼국수가 뭐지? 라는 혼잣말이 나와 버렸습니다. 혼잣말이라 오해가 생길지 몰랐고, 명확한 해명을 하고 싶었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인 것 같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제 판단과는 다르게 더 많은 말들이 따라붙고 멤버들과의 사이까지 언급되며 이상한 오해를 받는 게 일 년이라는 시간 동안 계속해서 저를 알게 모르게 괴롭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해명을 했지만 너무 미숙한 태도로 실망시켜드린 점 스스로도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휴가중에 많이 고민해보고 주변분들과 대화를 통해서도 제 말 한마디의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많이 배웠습니다.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더 조심하고 신경쓰겠습니다.
라이브를 보며 불편하고 당황하셨을 버니즈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봐도 이게 논란이 될 일인가 싶다.
지난 2일 라이브 방송에서 한 말은 어떤 늬앙스로 했느냐에 따라 오해를 살 수도 있는 발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애초에 논란이 된 칼국수 발언이 도대체 왜 논란거리가 되었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걸그룹, 아니 걸그룹뿐만 아니라 아이돌들 힘들겠다. 인기를 얻으면 큰 사랑과 부를 얻긴하지만 말 조심, 행동 조심해야 하니... 암튼 민지뿐만 아니라 뉴진스 멤버들 파이팅!!
그나저나 칼국수 먹고싶넹ㅋㅋㅋㅋㅋ점심에 칼국수 먹으러 갈까.아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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