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쳐나는 신종 금융 사기 예방법

 

요즘 참 돈 벌기를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금융 사기를 통해 돈을 벌려고 하는 것. 잘못된 일인지는 아는 건지 참 마음이 착잡하다. 보이스피싱 금융 사기 등등 계속 새로운 것들로 발전해 나아가는 신종 금융 사기들. 

이러한 금융 사기에 빠지지 않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금융 상식을 이야기 해보려한다. 

 

 

1. 택배 배송 등 문자 메세지 주의하기 

추석 연휴나 공휴일 등등으로 '택배 배송 중', '동창모임 일정 안내', '도로교통법 위반 내용 알림'등 궁금증을 갖게하는 문자 메시지는 사기일 가능성이 크다. 확인되지 않은 문자를 확인한다면 악성 앱이 설치되어 소액 결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스미싱 사기를 막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는 확인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는 것이 좋다. 도한 소액 결제 서비스에 동의했으나 평소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통신사 콜센터를 통해 소액 결제 서비스를 차단하는 것이 좋다. 

 

 

2. 공공기관을 사칭한 개인정보 요구 주의하기 

전화로 공공기관, 금융회사 등을 사칭해 현금인출기로 유도하거나 금융 정보 등을 요구하는 경우는 100% 사기이다. 사기 인줄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속는다. 때문에 여기에 응하지 말고 바로 전화를 끊는 것이 상책. 

또 인터넷에서 보안 관련 인증절차가 필요하다며 가짜 사이트로 유도해 계좌번호, 비밀번호, 보안카드번호 입력을 요구하는 등의 전자금융사기에도 유의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전자금융사기를 예방하려면 인터넷/스마트뱅킹 이용 단말기 사전 지정, 1일 누적 100만원 이상 자금 이체시 추가 인증 또는 SMS 통지 등의 서비스를 받는 것이 좋다. 

만일 피해가 발생했다면 신속하게 거래은행에 지급 정지를 요청하고 금감원 콜센터(1322)나 경찰서(112)에 신고하는 것이 좋다. 

 

 

3. 현금 결제만 가능, 선착순? 주의하기 

인터넷 카페 및 블로그 등을 통해 상품권이나 추석 선물을 시가보다 매우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경우 인터넷 사기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특히 현금 결제만 가능하거나, 고가 물건을 파격적인 할인가격 또는 사행성 판매방식으로 현혹하거나 비정상적인 배송기간이 긴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대금입금 후 인터넷 카페 등을 폐쇄하는 경우 보상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구매 전 미리 신뢰할 수 있는 판매자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4. 신분증을 분실했다면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분실한 경우 신속하게 분실 신고를 해서 본인 명의의 도용이 되는 것을 방지해야한다. 주민등록증 분실신고는 정부민원포털민원24, 운전면허증 분실신고는 도로교통공단에 하면된다. 

만일 신분증 분실로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의심이 되는 경우 가까운 은행영업점을 방문하여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에 등록해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이 시스템에 등록되면 ATM이나 인터넷 뱅킹은 이용할 수 없고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만 금융거래가 가능하다는 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금융 사기를 예방하는 금융 상식 4가지에 대해 살펴 보았는데 모두 피해를 받지 않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