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출시 예정인 아이폰 15, 아이폰 지수로 세계 경제 확인?

 

요즘 핸드폰 시장에서 거대한 시장 점유율로 자리잡고 있는 애플. 곧 출시 예정인 아이폰 15의 기능과 성능 등등을 공개하면서 핫한 이슈로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아이폰 15' 시리즈의 가격을 통해 세계의 경제 지수를 알 수 있는 것 알고 있는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피코디는 최근 아이폰 지수를 공개했다. 

 

 

아이폰 지수란?! 

애플이 책정한 지역별 아이폰 공식 가격을 기반으로, 각국 통계청이 공개한 평균 임금을 적용해 아이폰을 사려면 국가별로 며칠을 일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아이폰 15'의 시리즈를 구매하기 위해서 우리 나라, 한국의 아이폰 지수는 몇일까?  

피코디는 각국 통계청이 공개한 월급은 한달 평균 근무일수 21일, 주급은 5일로 나눠 아이폰 지수를 산출했다. 한국은 2년 전 평균 월급인 333만원을 21일로 나누면 15만 8000원이다. 

한국의 근로자들이 아이폰 15 프로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약 10.1일을 근무해야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전년 대비 4.1% 증가한 수준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가장 아이폰 지수가 높은 나라는 어디일까?! 바로 튀르키예이다. 튀르키예에서는 직장인들이 123.7일을 일해야 아이폰 15 프로를 살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반대로 아이폰 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 즉 노동 시간이 가장 짧은 나라는 스위스이다. 스위스 직장인들은 4.2일만 일하면 아이폰 15 프로를 손에 넣을 수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애플의 모국인 미국은 5.3일로 2위를, 호주 6.3일, 룩셈부르크 6.5일, 싱가포르 6.7일 등 뒤를 이어 갔다. 

이러한 지표들은 각 세계 경제의 어느 한 부분의 지표가 될 수 있음을 알게 해준다.

 

 

 

 

또한 아이폰 15 관련 또 다른 이슈가 있다. 중국 정부는 공무원들에게 아이폰을 포함한 외국산 기기를 업무용으로 쓰거나 사무실에 가져오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음이 보도되면서 각국의 경제의 흐름을 관찰하는 학자들은 애플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과연 이러한 일들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