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카드 분실 시 위치추적 가능?!

 

 

카드 잃어버린 경험 혹시 있는가? 종종 많은 사람들이 카드를 잃어버리곤 한다. 자주 깜빡하는 사람은 편의점 혹은 어디 상점에서 결제한 후 그대로 카드를 두고 나오기도 하고.. 술을 좋아하는 사람을 술을 마신 후 다음날 카드가 사라져 있는 것을 발견하는 사람도 있다. 

카드가 없어지고 난 후 심장이 덜컹 거리는 경험을 해본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런데 카드도 위치 확인 서비스가 존재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KB국민카드는 삼성전자, 아메리칸 익스프렉스와 'IOT(사물인터넷)카드' 출시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한다. 이 3개의 회사는 삼성의 '스마트싱스 파인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용카드 위치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밝혔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는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 플랫폼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등 다양한 종류의 삼성 갤럭시 기기들을 전 세계 어디서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위치 관리 플랫폼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서 국민카드는 삼성전자 갤럭시폰 전용 스마트싱스 파인드 플랫폼에서 자체 개발한 저전력 블루투스 기능이 들어간 신용카드를 연동하여 위치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또한 IOT카드는 신용카드 결제 등 용도 외 저전력 블루투스 기능 전자 회로기판을 물리적으로 통합해 약 7일 동안의 카드 위치 기록을 포함한 위치 확인 서비스, 카드하단 스마트 버튼을 통한 무음모드 핸드폰을 벨소리 울리기로 찾기, 상호간 연결 해제 등을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다각적인 기능의 검토를 통해 카드를 잃어버렸을 때 카드 위치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치매의 시니어 케어, 자녀보호와 연계된 워킹맘 케어 등에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나아갈 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항공, 이동통신, 여행 등 여러 분야의 제휴 업체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휴형 IOT 카드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카드 위치추적, 이제는 손쉽게 귀중품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시대! 이러한 기능들이 나올 때 과연 대중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