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영업하는 병원, 약국 찾는 방법

 

 

드디어 추석연휴 시작이다! 야호!

 

너무 너무 신나는데 조금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주변에도 연휴때 아팠다는 사람들도 꽤 보여서 혹시나 아플까봐 조금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이런 추석연휴 같은 공휴일에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찾아봤다!

 

 

 

□ 추석 연휴에 진료 가능한 병원 찾기

이에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 전화로 진료 중인 의료기관을 문의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1.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보건복지상담센터(콜센터 전화번호 129)는 평일 업무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긴급복지 △보건의료 △사회복지 △인구 아동 △노인·장애인 △위기 대응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데, △긴급복지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학대 △정신건강 상담은 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2. 구급상황관리센터(119)나 시도콜센터(120)에 연락해 거주지와 가까운 의료기관을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3.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 포털 홈페이지 E-Gen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메인 화면 오른쪽에 '내 주변 정보'라는 탭이 있는데 여기를 클릭하면 주변에 있는 응급실이나 병의원,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자신이 있는 위치(시·도, 구, 동) 등을 입력한 뒤 찾고 있는 기관을 선택해 검색 버튼을 누르면 정보가 제공된다.

위치가 찍힌 지도는 물론 현재 방문 가능 여부, 공휴일 운영 여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진료·운영 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제공된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통해 직접 문의하는 편이 좋다.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있는 곳이나 응급 처치 방법 등 정보도 E-GEN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위급한 상황 탓에 응급실 입원을 고려하고 있다면 응급의료 모니터링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응급실 포화지수'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지역별로 주요 대학병원 등 응급실의 포화 상태나 임시 중단 여부를 알 수 있다.

 

 

 

□ 아이가 아프다면? 달빛 어린이 병원으로

성인들이 아파도 난감하지만 어린 아이가 아프면 아이는 몸이 아프고, 부모님은 마음이 아플 것이다. 만약에 아이가 아프다면 응급실에 가도 되지면 큰 병이 아니라면 '달빛 어린이 병원'을 찾는 것도 방법이라고 한다. 응급실은 중환자가 몰리는 탓에 진료 대기 시간이 길 수 있고, 비용도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달빛 어린이 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곳으로, 9월 기준 전국에 46개소가 운영 중이다. 물론 그 수가 많지 않아 집에서 거리가 멀 수 있지만 전문적인 소아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달빛 어린이 병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서울(3곳) △부산(3곳) △대구(2곳) △인천(3곳) △광주(1곳) △대전(2곳) △세종(1곳) △경기(16곳) △충북(2곳) △충남(3곳) △전북(2곳) △경남(6곳) △제주(2곳)에 있는 병원 정보가 뜬다. 강원, 경북, 울산, 전남에는 해당 병원이 없다고 한다ㅠㅠ

 

 

 

□ 명절 연휴에 문 여는 약국 찾기

병원이나 응급실을 당장 가야 할 정도는 아닌가벼운 건강 이상 증세라면 약국을 가도 되니 약국을 한번 찾아봐도 좋다.

특히나 평소 자주 먹지 않던 전이나 고기류 등 기름진 음식을 먹고 과식을 하는 탓에 명절엔 소화 불량, 급체, 복통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다. 명절 음식을 장만하느라 몸살이 나는 경우도 드물지 않은데 이럴 때 상비약이 집에 없으면 여간 곤란하지 않을 수 없다. 병원이 쉬는 날이면 대부분 주변 약국도 함께 문을 닫는 까닭에 영업 중인 약국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아픈 몸을 이끌고 문 연 약국을 찾아 동네를 헤매고 다닐 수도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위해 대한약사회가 마련한 시스템이 있다. 바로 휴일지킴이 약국 '팜 114'(Pharm 114) 이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약국의 영업시간을 찾을 수 있는 '휴일지킴이 약국', 365일 휴일 없이 문을 여는 '연중무휴 약국', 야간에 영업하는 '심야 약국'을 검색할 수 있는 화면이 뜨니 여기서 확인하면 된다.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을 입력해 주변에 문 연 약국을 확인하면 된다. 다만 영업 한다고 되어 있는데 약국 사정에 따라 영업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헛걸음을 하는 일이 없도록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팜 114'에는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의약품 정보나, 제대로 된 복용법도 안내돼 있어 참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연고 등 외용약 사용법도 자세히 제공돼 있다.

 

 

 

 

많이 먹는 과식, 급하게 먹다가 체하는 급체.. 이런건 본인이 조금만 주의하면 생기지 않으니 주의하자!

아프면 나만 손해! 시간도 아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