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달부터는 카페 등에서 텀블러 등 개인 컵에 음료를 주문하면 300원을 할인해 주는 '개인 컵 추가할인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저번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해 규제를 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을지 모른다. 저번의 규제 사항은 '카페 내 플라스틱 컵 사용 금지'로 카페 내에서 플라스틱 컵을 사용할 시 벌금이 주어지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러한 플라스틱에 관한 규제들을 만들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아 더욱 큰 규제를 시행하려고 하는 것 같다.
이러한 규제는 2025년부터 더욱 강력해진다.
컵을 사용한 사람에게 300원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넘어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300원을 보증금으로 부과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렇게까지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폐플라스틱 처리 과정에만 연간 40.5만 톤의 온실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온실가스? 온실가스란 무엇일까?
온실가스란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기체로 지표면에서 우주로 발산하는 적외선 복사열을 흡수 또는 반사할 수 있는 기체를 말한다.
온실가스는 지구 환경 유지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산업 발전으로 인한 온실가스 증가는 기후변화, 지구 온난화 같은 온실가스효과를 초래하며 생태계의 변화와 함께 인류 생존에 위협적인 요소로 간주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극지방 빙하가 녹아 고립된 북금곰을 본 적 있는가? 온실가스의 과다는 지구온난화 현상을, 지구 기온의 상승은 극지역의 대륙 빙하를 녹게 하고 해수면 상승 등 심각한 결과를 나타낸다.
그래서 더욱 플라스틱 낭비에 대해, 플라스틱 과다 사용에 대해 규제가 필요한 것이다. 카페의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정부는 한강공원의 '일회용 배달용기 금지구역'을 운영하겠다고 한다.
올해 잠수교 일대를 시작으로 2024년 뚝섬과 반포, 2025년 한강공원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어떻게 보면 우리의 삶에 불편한 순간들을 초래할 수도 있다. 하지만 미래의 환경을 위해서라면 모두 플라스틱 사용! 이제부터 신경써서 살아가는 것은 어떨까?
모든 세계가 '제로 플라스틱'이 되는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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